Saturday, November 6, 2010
이상형, 이상향
-나의 변치않는 이상형 이적과 유희열,
초등학교 때부터 이적이랑 결혼할거라고 노래를 부르고
용돈 모아서 중고등학교때 이적 콘서트를 가는 날을 손꼽았었는데
어느새 같이 나이를 먹어가고 있고, 이적을 처음 좋아했던 그 나이를 지나 어느새 그때 이적의 나이에 내가 있다니.
-어쨌든 이적은 여전히 이상형이기도, 동시에 닮아가고 싶은 이상향이기도하다.
글도 말도 생각도 여러모로 재주도 많고 매력도 많은 사람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이 사람 노래하는걸 보면 순간순간을 진정으로 즐기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자신의 일을 가장 즐기고 있다고 느낀 순간 성공의 반열에 올라가있었다고 말한 한 유명인의 말처럼, 모든 일을 즐긴다는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기도하고 쉽지 않은 일이기도하다.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 친구이고 연인이라면 그건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 것 같다. 닮고 싶은 사람을 알아가고 만나가는게 그 자체로 행운이기도하고.
(유희열은 정말 웃기다...내가 딱 좋아하는 유머..이 유머스타일을 따를 자가 누가 있을까.ㅎㅎ)
(김광석 <기다려줘>, 가사..예술이다..)
(뮤직비디오의 앞 부분이 특히 마음에 든다. 달리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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