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 2010
한달(수정 중)
엘리자베스 어머니께서 나의 거처를 구하신다고해서 하루빨리 싱가포르 정착 날짜를 알려달라고 하셨다. 따로 부탁드린적 없는데, 마치 자기 딸처럼 챙겨주시는게 너무 고맙고 송구스럽다. 믿을만한 지인에, 강아지 없는 집을 구하고 계신단다.(강아지 공포증을 어필한 결과)
이래저래 언젠가 가겠지 했는데, 집 문제 때문에 담당자님께 문의 메일을 보내고 답신을 받았다. 막연히 5월말이나 6월초로 생각했던 파견이 아무래도 예상보다 빨라질 것같다. 가기 전까지 전시회/박람회 아르바이트를 간간히 뛰고, 업무내용에 부차적으로 필요한 컴퓨터 스킬을 마스터할 계획이다.(컴퓨터 프로그램때문에 허둥지둥하는 시간이 아까울 것 같아서).
음, 물론 넋놓고 있었던 영어도 좀 더 부지런히 해야할것이고. 가기 전까지 일주일에 세번 이상 손으로 논술1 작문1편씩 써보고, 2개 신문사의 신문도 꾸준히 정독할 계획이다. 생각을 손으로 써내지 않으니 점점 무식해져가는 것 같아서.
최근 관심갖고 있는 '문화예술인의 지식 동호회(?)' 비슷한 뉘앙스의 세계적 단체가 있는데 우리나라뿐아니라 싱가포르에도 있다고 한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포럼이나 강연에 참가해보고 싶다. 암튼 파견 전까지 그곳에 있는 전시컨벤션 분야 조사 좀 탄탄히 하고, 다시 레주메와 커버레터를 손봐야할 것 같다.
윽, 한 달안에 다할 수 있겠지.
(계획을 좀 더 상세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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